생애 첫 필라테스 입문
태어나서 운동에 돈을 써본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자랑이 아니고 그런 내 인생을 돌아보니 조금 부끄럽다.. ㅜㅜ 그렇다고 다른 곳에 돈을 투자해서 무슨 결과물을 얻은 적도 없고.. 운동과 건강에 돈 투자하는 일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해왔던 무지한 나는 30살이 되고 나서야 운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20대 후반에 공부를 오래 하면서 혼자...
View Article자동차에 대한 애정? 애증? 그 사이
벌써 운전을 한 지가 2년이 다되어 간다. 29살에 운전 면허를 따자마자 바로 출퇴근용 운전을 시작했었다. 내 차 쉐보레 크루즈와의 인연은 정말.. 끊어지지 않는 질긴 인연이다.(ㅋㅋ) 나는 연애시절 남편의 차를 물려 받았다.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남편의 발이 되어준 차가 바로 지금의 내 차였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나를 집에 데려다 주던 그 차 ......
View Article24cm 후라이팬 구입
구매 리뷰 같은 걸 잘 쓰진 않지만 태어나 처음 사보는 후라이팬이라 기록을 해둔다.^^ 신혼 집에 들어올 때 들였던 후라이팬, 냄비들은 모두 가전제품 구매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이었다. 수량이 꽤 많았는데 1년간 살림 해보며 느낀 것은.. 냄비든 후라이팬이든 종류별로 절대 다 안쓴다는 사실.... 4인 가족이면 모르겠지만 둘이 살면서 유일하게 내가 많이 쓴...
View Article1997빠리바닷가재 ㄴH입속으로
즐거운 연휴 날씨도 좋으니 바닷가재 먹으러 대구로 슝슝슝-!!!!!! 수성못 근처 원탑 레스토랑은 예약 못할 것 같아 패쓰하고 두번째로 맘에든 레스토랑 전화로 두시간 전에 예약- 너무 늦어서 수성못뷰는 포기하고 아쉬운대로 사이드뷰로 예약 .. 소스 선택할 수 있었는데 버터랑 허니갈릭 소스 (시그니처라고 함) 골라서 맛잇게 냠냠냠… 버터하구 허니갈릭하구 반반...
View Article카페 온실리움
넘 이쁜 카페를 알게돼서 블로그에 저장! 나는 초록이 식물을 좋아한다- 그런 취향이 너무나 확고해. 통도사 나들이 갔다가 밥먹고 들른 울주군 카페 온실리움. 카페 가기 전부터 사진보고 너무 반하여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큰 규모의 카페는 아니지만 식물을 좋아하는 카페 사장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햇살이 엄청 밝은 오늘이어서 카페가 더욱 더...
View Article남편이랑 통도사 나들이
춥지만 맑은 날씨에 통도사로 열심히 달렸다. 울주군에 언양불고기 맛집이 여러군데 많은데 언양불고기 거리에 있는 식당들은 엄청 복잡하고 사람도 많고 대기도 많다. 금화불고기는 약간 외진 곳에 있는데 점심시간 지나서 가니 조용해서 좋았고 반찬부터 메인 음식까지 하나도 부족한게 없었던 찐 맛집-! 된장찌개까지 너무 맛있어서 엄청 흡입하구 왔다. 다음에 언양불고기...
View Article마음의 근육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야함을 잊지 말 것. 일에 쫓겨서 살지 말자. 일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그렇게는 살지 말자. 물론 그런 인생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나의 가치관 나라는 사람이 그러한 인생으로 살다보면 반드시 공허함을 느끼게 마련이다. 나는 언제나 쉼이 있어야 하고 멈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자신에게 낙담하거나 좌절하거나 실망하고...
View Article오늘 수업
필라테스 수업때 팔 많이 돌리기 스트레칭 많이 하기 업무시간에 틈만 나면 스트레칭 한다고 생각하기 집에서 누워서 하는 운동 많이 하기 누워서 팔과 바닥이 닿는 스트레칭 자주 할 것
View Article대하 축제 대하 요리 대하 소금구이 그리고 감바스
엄마아빠랑 서울갔다가 들른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코로나로 인해 볼거리는 없었지만 대하만큼은 가득 흡입하고 왔던 날! 아빠가 사위 주라고 대하 포장해줘서 주말에 대하를 지겹도록 먹었다~ 아-! 여기서 마지막에 까나리 액젓을 한숟갈 넣어주면 풍미가 확 살아난다고 하여 한스푼 넣었다~ 넣기 전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괜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하하...
View Article1박2일 서울 여행(더현대서울/남산케이블카/여의도선셋크루즈)
평일이라 다행히 대기 20분정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신기한게 이집만 엄청나게 웨이팅이 길었다~ 테이블은 다소 작다.. 뭐많이 안시켜도 식탁이 꽉찬다.^^ 종류가 참 많았는데 직원이 내가 관심있게 보니까 옆에 와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와인 몇가지 추천해달라고 하니 정말 자세히 알려주고 추천도 잘 해주었던.. 이런 세심한 서비스같은건 경상도에서는 꿈에서...
View Article집앞에 맛집 챠오
소문날까봐 두려운 맛집 기록..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어디서 만날까? 하다가 우리 집 바로 앞에 파스타 맛집이 생겼다고 하길래 가보자 했다. 우리 집 앞에 ? ? ? 너무나 신기하고 궁금했다.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정성이 보였고 .., 테이블이 몇개 없고 재료 소진되면 그날 장사가 마감이라 타이밍이 엄청 중요할 듯한 어려운 맛집이지만 먹으면서도 정성이...
View Article이뻐죽겠는 네살
왜 아이를 보면 피곤하다가도 집에 오면 생각나고 힐링되는 걸까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걸까? 넘나 사랑스럽고 말 배우면서 한마디 한마디 빵터지는 말 할때마다 기특하고 신기하고 이런 행복때문에 아이를 키우나보다 .. ㅎㅎ 엄마에게 얼마나 감사해야하는지 왜 그토록 엄마가 나에게 잔소리를 관심을 쏟아내는지 알것만 같다 그만큼 곁에서 어린시절 모든것을 지켜보고...
View Article엄마랑 보경사 가을 산행
한창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려고 엄마랑 가까운 보경사에 산행을 다녀왔다. 왕복 2시간정도의 짧은 산행인데 등산 초보도 거뜬히 갈 수 있는 코스다. 우리는 연산폭포까지 다녀왔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내려오는건 순식간이었다..) 진주식당에 가서 비빔밥과 도토리묵을 먹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은 맛집이었다. 엄마랑 다시 들른 카페 어레인지먼트. 내...
View Article가을 산책
오늘은 남편이랑 가을 맞이 수목원도 가고 내가 좋아하는 동네에 커피숍도 가고 단풍구경도 한 날 운동도 하고 그저 완벽했던 토요일- 이 완벽함이 깨질까 두렵지만 그런대로 또 나는 살아지겠지-
View Article다시, 걷기!
11월 첫 주는 몇년 만에! 주말에 운동을 한 완벽한 주였다. 11월부터는 정말로 살을 빼겠다고 맘속으로 수천번 다짐하고!! 친구에게도 선포하고!! 등록해둔 헬스장에 가서 걸었다. 걷기는 가장 쉽고 간편한 운동이지만.. 런닝머신에서 걸은지 20분 정도가 되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다리가 뻐근해지는 듯 하다가 당장 내려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고비를...
View Article미리 빼빼로 데이
퇴근 후 만난 꽃다발 - 오랜만에 받은 남편의 꽃 선물이었다 내일 빼빼로데이인지도 까맣게 잊어버렸던 정신없는 요즘 오빠가 빼빼로는 한박스 사준게 아직도 남아 (ㅋㅋ) 꽃을 주는거라 했다! 이쁘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 추워서 더욱 움츠러드는 요즘 따스하고 새콤한 향기를 선물한 오빠 고마워.
View Article디즈니플러스 시작부터 설렘
오늘 결제 시작일부터 라이온킹 오리지널 알라딘 오리지널 정주행 ❤️ 내가 넘나 좋아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게 되다니…. 이제 내 인생 영화 UP 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 올해 겨울은 디즈니 플러스로 햄볶을예정~!!
View Article두번째 보는 소울
또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지금 내가 살아가는 현재가 나에게 가장 생생하고 아름다운 순간인 것을 내가 늙어서 깨닫지 않기를… 그러므로 지금 더 많이 배우고 느끼기를 항상 언제나 그러한 열정과 의지가 뒤따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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