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리뷰 같은 걸 잘 쓰진 않지만 태어나 처음 사보는 후라이팬이라 기록을 해둔다.^^ 신혼 집에 들어올 때 들였던 후라이팬, 냄비들은 모두 가전제품 구매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이었다. 수량이 꽤 많았는데 1년간 살림 해보며 느낀 것은.. 냄비든 후라이팬이든 종류별로 절대 다 안쓴다는 사실.... 4인 가족이면 모르겠지만 둘이 살면서 유일하게 내가 많이 쓴 후라이팬은 제일 작은 24cm짜리 였다. 계란 후라이를 좋아하다보니 자주 썼고 간단한 요리를 할 때면 언제나 소환되던 작은 후라이팬. 그게 철로 되어있었는데 몇주전 씻겨진 후라이팬을 우연히 보고는 기겁을 했다. 후라이팬 표면이 난도질 당해 있었고 심지어 표면이 벗겨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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