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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세상의 중심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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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들이

이번달은 제대로 마음을 놓고 있었다. 마음을 놓은 그 날부터 해서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금요일 그날도 어김없이 .. 우리나라 월드컵 포르투갈전 생각을 하니 소주 한 잔은 기념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날 회식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데다가.. 월경 예정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주 이상하게도 나에게 매달 있던 PMS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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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w2d 너를 만난 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이때쯤만해도 괜찮았다. 사실 태국음식점 식당에 들어갈때부터 향신료 냄새에 거부감이 확 들긴했지만 후각이 금방 마비되었고 팟타이도 팟카우무쌉도 어찌저찌 먹었다. 배가 많이 안고파서 많이먹진 않아도 즐겁게 먹고 오빠에게 임신+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다. 이쁘게 고른 가방을 들고 기분좋게 집에왔다. 그런데 그 날밤부터 속이 쓰린건지 울렁거리는건지 알게모르는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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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w2d 심장소리 입덧지옥

과일이 먹고싶은 건 아니었다. 과일만 넘어갔다. 밥을 안먹는건 절대 아니다.토를 하더라도 먹자는 심정으로 열심히 꾸역꾸역 먹었는데 그나마 딸기나 귤, 방울토마토는 많은 거부감 없이 먹었다. 점심은 그럭저럭 먹는데 저녁엔 정말 잘 안들어갔다. 안먹으면 속이 더 뒤집어지는 것 같으니 식사를 건너뛸 수도 없고 오빠랑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인상 찌푸리고 싶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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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2 n Happy New Year :)

2022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였는지 돌아보았다 1. 코로나 코로나가 내 삶에 마구 들어온 해였다. 전년도까지만해도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던 코로나가 생활 깊숙이 들어와 많은 것들을 하지 못했다. 4월 벚꽃시즌에 나는 코로나에 걸렸고 그 이후 체력 회복에 수개월이 걸렸다. 8월 휴가 시작 첫날 남편이 코로나에 걸렸다. 12월 콘서트는 가수가 코로나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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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없이 못살던 내가

임신 확인 바로 전주였나 한창 김장철이라 친정 시댁에 김치를 엄청나게 얻어왔었다. 안그래도 크지 않은 냉장고인데 냉장고의 반을 김치통이 차지할 정도.. 그런데 왠일이야 김치 한입 먹는 순간 너무 역하다 아니 이제 냄새조차 못맡겠.. 친정 김치는 일찌감치 아웃이었고 어머님네는 그래도 젓갈을 덜쓰는 것 같아 기대감으로 오늘 열었는데 한입도 손이 안간다.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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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넌 나에게 행복이구나!

7주차 병원 방문 뒤 2주 뒤에 오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난 후 2주는 2년같이 흘렀다. 갈수록 심해지는 입덧에 나는 정말 눈물이 차올랐다.. 오빠도 힘들었고 나는 더 더 더 힘들었다.ㅠㅠ 그 사이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는 왠일인지 아직 임신 초기이지만 배가 불편하고 빵빵해지면서 맞는 바지가 하나도 없어졌다.. 너무 힘든 날도 있었고 귀신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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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좋은 제주

공항에서 - 전날까지 불안불안 했지만 그래도 출발! 매우 들뜬채로 제주공항 도착! 고기국수랑 물만두를 먹었다! 고기국수 국물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호로로록 마셨는데 고기국수에 든 고기는 한입 먹으니까 돼지 냄새가 확 올라와서.ㅠㅠ 두개밖에 못먹음 꼬물이가 원하지 않았나보균 .. 물만두는 엄청 맛있었다!!!! 나도 멸치국수를 시킬걸 그랬나봥. 드뎌 가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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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하이브리드 SG2 출고 시승 후기 시그니처/스화펄/차콜/컴포트/하만카돈/하이테크/HUD/엣지팩

2022. 6. 27. 계약 2023. 1. 5. 생산 2023. 1. 7. 출고 2023. 1. 9. 인수 드디어 나의 새 차가 나에게 도착했다. 기다리는데만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렸는데 11월 쯤에는 정말 도대체 언제 나오나 였다가 거의 포기하고 있을때쯤에 연락이 와서 1월 중에 생산될 것 같다고 했다. 처음엔 설날 지나야 받을 수 있다고 했었는데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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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차 잘있나요?

박꼬물은 나의 주변인들의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잘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여전히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고 고기를 먹질 못하기 때문이다.. 증상이 없으면 없는대로 불안하다는데 나는 불안함을 느낄 새도 잘 없다. 밤만되면 소화불량을 느끼고 이제는 밥을 어느정도 먹다가 배가부른 느낌이 오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질 않는다. 덕분에 이번 설연휴도 4일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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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의 편

2023 오빠의 생일은 역시나 배달음식 한가득. 오빠가 늦는 바람에 다 식어빠진 피자를 먹였고 미역국도 못끓여줬다.ㅠㅠ 생각해보니 오빠 생일에 미역국을 단 한번도 안끓임……….ㅋㅋㅋㅋㅋㅋ괜찮아. 오빠도 나에게 한번도 미역국을 끓여주지 않았어.^^ 항상 어머님 생일 하루 뒤라 어머님 생신축하에 파묻혀서 생일이 있는듯없는듯 지나가는게 너무 미안하기만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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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브 라이스꼬꼬떼 12cm 대만족 후기

스타우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나는 원래 스타우브 아시아볼 18cm 그레이색을 가지고 있었다. 요리를 처음 입문할 때라 크기도 어느정도 적당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서 18cm 로 샀었고 그걸 요리할때 가끔 써야지 했었는데 … 스타우브 이거 정말 정말 굉장히 무겁다. 주부가 도대체 이 무거운 냄비로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게 가능 하다는 말인가? 싶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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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차 안정기 입성 입덧약 끊기 성공..?

초음파 못본 4주간 그새 6센치로 자란 박꼬물… 입덧약이 다 떨어져로 강제로 끊은지 7일정도가 되었는데 정말 다행히 이틀전부터 정상 컨디션으로 서서히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ㅜㅜ 의사 선생님도 이제 안정기라는 말을 쓰는 단계에 왔다고 하시고 내 입덧이 점차 없어지는것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물론 여전히 고기 같은것들은 전혀 안내키지만 소화불량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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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는 나의 마음

어제 마트에 들렀다가 아가코너에 있는 너무나 귀여운 손싸개 발견… 뭐에 홀린듯이 집었다. ㅎㅎ 아직 성별을 몰라 최대한 중성적이고 귀여운걸로 고른다고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신발을 사고싶었는데 그건 성별이 나오면 사두어야지.. ㅎㅎㅎ 네가 너무너무 궁금하고 보고싶은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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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오랜만에

언제나 만나면 즐거운 동생과 울엄마아빠 ………>.< 오랜만이라 좋고 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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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차 16주를 향하여 총총총

몸무게는 다행히 5주차때보다 1키로 정도 늘었다. 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원래 있던 똥배때문에 배가 엄청 나와보인다.ㅠㅠ) 덕분에 바지와 스커트를 입을 수 없게 되었다. 임부복을 구경하다 보면 너무 다 임산부스러워서.ㅠㅠ 나는 프릴달린거 이런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원피스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일반 쇼핑몰 중에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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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찌 피스모 블랙 / FLOTDA0U08 245 구입

컨버스 하이 몇달전에 구매했다가 임신하고 배가 나오면서 신고 벗기가 너무 불편해 결국 오찌 컨버스화를 구매하게 되었다. 우연히 알게된 브랜드인데 발볼이 넓은 편이라 편하고 푹신하다 하여 월급날 맞춰서 구매하기로 결정 땅땅땅 .. 나는 운동화 245 구두 250 신는데 오찌 신발이 크게 나오기로 워낙 유명해서 사이즈고민을 끝까지 하다가 240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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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 입덧약 끊기 성공 후기

복용한 입덧약 종류 : 디너지아 입덧약 복용 기간 : 6주~11주 임신 확인을 했던 그 주부터 입덧이 생기기 시작했다. 입덧은 처음에 잠이 쏟아지는 것과 함께 시작했다. 임신 초기 5~6주에 피곤을 많이 느끼고 시도때도 없이 졸려서 사무실에 앉아서도 잤던 기억이 있다.. 내가 입덧을 한다고 느낀 것은 냉장고 문을 열면서 느낀 역함 때문이었는데 그 중에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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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폰케이스 바꾼 기념 ! 🥹 쓸데없는 충동구매였지만…………… 할인해서 만원에 받아 기분 좋은 철없는 나 ㅠ ㅠ 젤리케이스가 확실히 가볍긴 해 어제 친구랑 먹은 점심 그리고 스누피 카페 - 디카페인 아인슈페너 너무맛있다~!!!!!!! 눈맞고 더러워진 니로 집앞에 고압수세차 처음 해보았는데 완전 편하고 좋다 🥰 팀 짝꿍이 알려준 순두부 두루치기 레시피도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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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V6 홈체험 그리고 렌탈 구매

안마의자 욕심은 일년 전부터 있었다 ! 오빠와 나는 앞으로 60살까지 사무직으로 일할 예정이다.(ㅋㅋㅋ) 우리 둘은 항상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주기에 바빴다. 모니모니해도 어깨는 가족이 주물러줘야 시원한 법 .. 이라 여기며 애써 - 참아왔지만 안마의자의 유혹은 떨치기가 어려웠다 .......... 가끔 다른 데서 안마의자를 접하면 좋았다. 사실 할 때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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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요리

알리오올리오파스타~ 너무 싱거웠던………. 베트남 고추는 꼭 넣어야 함! 다음에는 좀 좋은 올리브유를 써야겠다. ㅜ ㅜ 오코노미야끼.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 그래봤자 두번째인데 신혼초에 만들었을때보다 맛있다!!! 양배추는 채칼로 얇게 썰기 대파 꼭 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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