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빠의 생일은 역시나 배달음식 한가득. 오빠가 늦는 바람에 다 식어빠진 피자를 먹였고 미역국도 못끓여줬다.ㅠㅠ 생각해보니 오빠 생일에 미역국을 단 한번도 안끓임……….ㅋㅋㅋㅋㅋㅋ괜찮아. 오빠도 나에게 한번도 미역국을 끓여주지 않았어.^^ 항상 어머님 생일 하루 뒤라 어머님 생신축하에 파묻혀서 생일이 있는듯없는듯 지나가는게 너무 미안하기만 하다.ㅠㅠ 진짜 정없는 장인장모는 축하한단 연락도 한번 안하고 그냥 어머님생신때 다 퉁쳐버리는……ㅎㅎㅎ 오빠와 둘이서 하는 마지막 생일파티여서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피자 두조각도 겨우 먹고 밤새도록 트림을 해대는 내 몸상태때문에 외식은 꿈도 못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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