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멜팅몽키
멜팅몽키..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아~ 녹사평역에서 내가 먹었던.. 그멜팅몽키... 포항에도 왔구나. 하지만 난 한 번을 갔지 두번은 안갈 것 같다. 자리가 좀 협소한 편인데 이날 주문하고 너무 오래기다렸다. 주문이 밀려서인지 배달도 받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거의 2~30분을 기다렸다;; 가격도 좀 비싼편이다. 특히 신메뉴가 별로였다. 가격은 제일...
View Article홍콩 음식 맛있나요?
확실히 일본이 음식이 더 끌리긴 하다. 홍콩은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홍콩에서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먹을 순 없었다.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첫날엔 무심코 센트럴로 나가 어떤 옷가게에 더위를 식히러 들어갔었는데 구경을 하고 나오니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10분이면 그치겠거니 하고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웬걸 40분이 지나도록 비가 안그치는...
View Article쉐이킹 푸딩으로 셀프염색 해보기 (쇼콜라 브라운 색상)
어제 머리를 잘랐다.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어서 아예 놓고 있었고 거의 7~8개월동안 미용실을 안갔다. 원래 미용실이랑 친하진 않았지만 ;; 머리가 기니까 관리도 힘들고 지난 애쉬 브라운 염색 때문에 머리끝이 너무 상했기도 하고.. 집 밖에 나가기가 너무너무너무 귀찮았지만 힘겹게 몸을 이끌고 미용실로... 요즘 미용실은 다 왜이리 비싸지? 집 앞에 새로 생긴...
View Article모트모트 스터디 플래너 무료나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께 이벤트를 처음 진행해보는데요,(핵쑥쓰...) 제 블로그는 딱히 주제를 가진 건 아니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취향,미래를 가지신 분들께서 저의 블로그에 대해 꾸준히 관심 가져주고 계신걸 알고 있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공부에 대한 여러가지 글들을 남기면서 같은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과도 많이 소통하게 되었고 그런 분들을...
View Article모트모트 플래너 무료나눔 당첨자를 발표해요.
안녕하세요.^^ 모트모트 플래너 무료나눔 이벤트에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제가 모든 분들에게 드리지 못해서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할 뿐입니다... ㅠ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열어 본 이벤트인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려는 모습을 보니까 다 도움을 드리지 못하게 된게 제가 더 죄송하기도하고 마음이 되게...
View Article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머니에게 너무 미안했다. 나는 할머니가 여전히 15년전, 어린 나와 손을 잡고 걸어가던 할머니일 줄 알았던거다. 그래서 그저 갈 수 있는 대로 다 가볼 수 있고 그 때처럼 빽빽 소리도 지르며 같이 놀러다닐 수 있을 줄 알았던거다. 왜 그걸 몰랐을까? 내가 이렇게 커가는 동안에 할머니는 조금씩 늙어가고 있었단 사실을...
View Article혼자가 편한 사람들
내가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게 된 몇가지 요인들 1. 혼자 있고 싶어 한다. 언제부턴가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졌고, 사람들을 만나고 난 뒤에는 꼭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2. 스몰토크를 힘들어 한다. 딱히 목표가 없는 대화, 그런 대화가 오고갈 자리를 어려워 한다. 나는 가끔 사람들이 여럿이 모이는 그런 자리 마저도 괴로움을 느낄 때가...
View Article문재인의 운명
책의 초반부는 완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다. 그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인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책의 제목 '운명'이란 문재인, 노무현의 만남 자체가 운명이란 뜻이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도 아니었고, 정치에 큰 관심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을 하고 나서 실현하는 정책과 여러가지 행보들을 사실 다 이해할 수...
View Article에펠탑 1000피스 퍼즐
500피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예전에 동생과 한 후에 1000피스를 혼자 도전해보았다. 시험 직전에 불안한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미리 사뒀다. 나 이거 꼭 할꺼야.. 조금만 더 참고 하는거야 부들부들... 문구점에서 본 퍼즐들 중에 가장 예뻤다. 한눈에 보자마자 반했다. 반한게 문제였다. 5일정도 걸린거 같은데 첫날은 거의 6시간을 넘게 맞췄다. 그건 그래도...
View Article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몰입'
공부가 재밌다고 말하는 책은 절대 아니다. 공부가 어떻게 재미있겠어? 사실 공부는 재미없어야 진짜 공부라 생각한다. 대신 공부가 재밌다고 착각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몰입'하는 순간이다. 이 책은 책 자체에 대한 평가는 미뤄뒀음 좋겠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책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받으려 책을 내지 않은 것 같다. 단지, 공부를 해야할 시기에 공부를...
View Article07월의 predicament
꿈만 같던 친구들과의 일탈이 지나가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다분한 의지로 도전했건만 비염.. 비염!!!!!! 콧물 줄줄줄줄줄줄 독서실도 한동안은 갈 수 없을 것 같다. 옆에 앉은 사람들에게 폐만 끼칠 뿐이다.. 땀나는데 콧물은 나는 이상황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며. 병원에 바로 갈까 했지만 요즘 아침에 운동하면서 읽는 책에서 약으로 치료하려는 건 나쁜...
View Article아침의 생각
하루종일 책상 앞에서 꿈쩍도 안하는 사람을 보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드는가? 누가 보기엔 미련 곰탱이 같아 보일지 몰라도 그사람은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자이다. 당신보다 더 동적인 사람이다.
View Article심한 찰과상에 듀오덤 한달 사용후기
듀오덤 사용 기간 - 2017.06.02 ~ 현재까지 (2017.06.24) ★듀오덤 사용은 반드시(!!) 개인적으로 먼저 사용하지 마시고, 피부과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상처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밴드를 사용해야 상처가 흉터로 변질되지 않고 밴드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때는 약 3주전.. 자전거를 타다가 심하게 넘어졌다. 나는 거의...
View Article10분 산책
나는 한 때 남녀간의 사랑만이 그들을 든든하게 해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기억 저편의 그와 함께 느꼈던 충만함과 안정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을 천원짜리 커피와 녹턴 2번 곡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온전히 나 홀로 느낀 이 감정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로 하여금 온 세상이 멈춘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했다. 시간을 돌려 정신 없이 일에 치여 살고...
View Article잠
잔다.. 잔다.. 눈 뜰 마음 없음.. 귀찮아... 신발 안벗고.. 실눈을 떠본다. 누가 왔는지..? 다시 잔다.. 격하게 귀찮다.. 더우니까 잠이나 잔다....
View Article인간 무제한 요금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봤다. 대한민국에서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바뀌어야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1. 개인적으로 나는 '좋은 딸' '좋은 가족' '좋은 아빠' 를 반대한다. '좋은 사람'을 반대한다. 그냥 자신이 좋은대로 살기를. 화가 나면 화가 난다고 말하고, 분이 나면 분이 난다고 말해야 한다. 우리 가족은 절대 화목한 가정이 아니다. 우리 가족은 매일...
View Article미친 실패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너무나 명확하고 보편적인 진리 임에도 실패에 쉽게 좌절하는 사람들, 이유는 뭘까. 어쩌면 내가 '실패했다.'라는 것을 인정하기가 싫어서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당당하게 말했다. '나 수없이 실패했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 많은 실패들이 구질구질하다거나 안타까워 보이지 않았다. 이 사람 참 열심히 살았구나, 정말...
View Article서로이웃 신청 더이상 받지 않으려 합니다.
더욱 교묘해진 방법으로 상업블로그의 서로이웃 신청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제껏 그냥저냥 넘어갔는데 이제 제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ㅜㅜ 가식적인 멘트로 아무리 꾸며도 다 티가 납니다. 그래서 더욱 거부감이 들어 서로이웃 신청을 더이상 받지 않으려 합니다. 이웃이 되고 난 후 차츰 서로이웃이 되어가는 방식으로 진솔한 분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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