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피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예전에 동생과 한 후에 1000피스를 혼자 도전해보았다. 시험 직전에 불안한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미리 사뒀다. 나 이거 꼭 할꺼야.. 조금만 더 참고 하는거야 부들부들... 문구점에서 본 퍼즐들 중에 가장 예뻤다. 한눈에 보자마자 반했다. 반한게 문제였다. 5일정도 걸린거 같은데 첫날은 거의 6시간을 넘게 맞췄다. 그건 그래도 쉬웠다. 문제는 하늘이었다. 이 그림은 하늘이 핵심인데 그 하늘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다. 구름은 여기저기 색깔이 비슷하지만 달랐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었다.... 커다란 장애물은 이녀석이었다. 이녀석은... 내 퍼즐 조각들을 던지질 않나 진행중인 작업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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