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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세상의 중심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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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오지 않을,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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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시기사 아저씨께서 참 중요한 말을 해주셨다. 집에 왜이리 일찍 들어가냐 하시면서 이 좋은 날, 좋아하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라 하셨다. 다시는 이 시간이 오지 않을 거라고 하셨다. 나는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좋은 차도 없고, 내 집도 없지만 나에겐 아저씨의 그 말씀을 감사히 들을 수 있는 마음이 있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잡아두고 싶다. 예전에 친구들과 만나고 난 후 나에게 오는 고독을 미워하곤 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음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나에게 너무 과분한 것들을 받으며 사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 나는 그런 것들을 하나씩 알아갔다. 나는 내 친구를 만나며 웃는 시간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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