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 내친구 인영이와 와본 후 오랜만에 온 창경궁 야간개장. 인영이랑 왔을때는 비가 넘나 많이 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벌벌떨며 30분만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배부르고 힘들어서 30분만에 다 보고 나온 창경궁 야간개장. 3~4년 전 왔을때도 비가 왔었고 이번에도 비가왔었던 걸 보니 가을비가 내리는 시기에 창경궁 야간개장이 시작되나보다. 처음에는 회사 마치고 밥도 안먹고 창경궁에 가려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배고파서 화딱지나 기절했을 것 같다. 역시나 많은 인파들.., 그래도 궁 야간개장같은 경우 표를 살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하진 않은 것 같다. 맨날 평소에 날씨 좋으면 궁 같은데 가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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