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몇없는 친구들과의 양양 서핑 여행. 2박 3일을 계획했으나 나혼자만 1박2일이 된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진짜 짧은 시간 안에 깨알같이 놀고 왔다. 서핑이 처음인 사람은 오직 나뿐이었다.ㅠㅠ 그래서 강습 받는데 나만 두번 겨우 일어서고 친구들은 진짜 전문 서퍼마냥 물위에서 보드를 슝슝 탔다. 나는 계속 넘어지다가 딱 서니까 선생님이 엄청 기뻐하셨다. 내가 강습 끝날때까지 못일어날까봐 속이 많이 타셨던 모양..(ㅋㅋㅋ) 다음에 포항 주변에 서핑샵에서 보드 빌려서 꼭 타봐야지~ 했다. 근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까 망고서프 우리 담당 선생님이 진짜 친절하시고 잘가르쳐주셨던 것 같다. 일어설때까지 집요하게 태워주신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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