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참여해야하는 대토론회에 참석했었다. 도시경관을 어떻게 꾸밀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는 것이었는데 땡땡땡 디자인연구소 대표라는 사람이 와서 발표를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 인스타용 사진 이야기를 하며.., 게다가 외국 사례들을 긁어 모아 (경관디자인 사유로 해외 출장도 여러번 갔다와본 듯 한느낌) 우리나라에도 적용시켜야 한다며 공공 디자인은 무채색으로 하자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발표 수준이 저것밖에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놈에 인스타가 뭔지. SNS가 뭔지. 정말로 인스타그램이 싫어지려고 한다. 그러면 결국 도시경관이든 관광이든 인스타 인생샷용으로 만들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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