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년만에 산 주방소품 .. ㅎㅎㅎ 결혼하고 1년동안 영혼까지 끌어올려 미친듯이 식기류 와인잔 등등 사기도 하고 받기도 하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관심이 뚝????? (요리를 포기하던 순간이었던것 같기도..) 떨어져서 한동안은 식기류 쇼핑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고블렛 잔은 일년전부터 눈여겨보긴 했었는데 그다지 쓰임새를 모르겠어서 안사다가 맥주나 와인 소량으로 먹고 싶을 때 쓰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 (역시 고민은 배송만 늦췄다..) 색깔이 있는걸 살까 생각도 했지만 워낙 기본 스타일 좋아하는 나라서 아무래도 기본 화이트 잔에 눈이 갔다. 꺼내자마자 이쁘다~~~~~ 퇴근길에 오빠보고 빨리 집에 오라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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