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400문제 3회독.. 약간 정신놓고 푸니까 빨리 풀린다 확실히.. 하여튼 너무 생각을 깊게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동생이 독서실 같이 와주는 마지막날이다. 벌써 월화수목..이 지났다. 그중 이틀동안 나랑 네끼를 같은반찬으로 밥먹으며 같이 고생해준 동생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이렇게 사는걸 보고 참 대단하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어?' 하길래 '그냥 좀 미쳤다고 생각해 스스로. 그러면 우울하지 않아.' 라고 했다. 나도 젤 힘들때가 내가 사람인데 사람이 이렇게 살다니, 이건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짓이 아니잖아. 라고 생각할 때였다. 그때는 내 몸이 온몸으로 내 생활을 거부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런데 어느순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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