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름 오랜만에 푹자고 오늘은 그럼 좀 덜피곤하겠지? 룰루랄라 했는데 웬걸.. 피곤한건 어제나 별로 차이가 없다. 그냥 중간중간에 쪽잠을 자는게 오히려 피곤 푸는데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아침에 편의점에 다시 들러서 어제 먹고 반한 로아커 초콜릿을 더샀다. 몇개는 동생 주고 한개는 독서실 총무 나이도 나보다 어린데 고생하는 것 같아 하나 주려고 했는데 오늘 카운터에 없어서 못줬다. 오늘 도시락 반찬이 너무 부실해서 하루종일 배가 고팠다.. 하 배고픈건 정말 못견디겠다. 또 많이 먹으면 졸리고 힘들까봐 절제해서 먹지만 그러다보면 배가 빨리 고파서 괴롭다. 오늘이 그날이었다. 우씨.. 뭔가를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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