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집 고기광 삼총사가 새로운 고깃집을 탐험하게 되었으니 기록으로 남긴다. 내가 사는 동네 장성동 두산위브 주위에는 여러개의 고깃집이 있다. 벌찝삼겹살,제쥬촌,마쟝동뒷고기,갈매기먹쨩이 가장 생각이 난다. 이 동네에 15년 넘에 살면서 몇번을 갔는지 셀수가 없다.. 고깃집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이면서 중요한 외식장소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집에는 고기마니아가 세명이나 있다.) 내가 장성동 돼지빠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첫째로 효자동에서 물건너온 가게라는 것이었다. 요즘 효자동이 젊은이들에게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는 오래된 정보를 뒤늦게야 입수했기 때문에 (내가 효자동에 살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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