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식날, 대리님들과 목동 사격장에 갔다.원래 목동 사격장은 7시면 문을 닫는데 우리가 부탁드렸다. 사격 다섯명만 하겠다고!!!생전 처음가본 사격장, 처음에는 겁도 없이 가기는 갔는데 총을 실제로 쏜다고 상상을 하기 시작하니까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게다가 앞서서 대리님들이 총을 쏘는데 난 그것을 보고 말았다....총에서 불이 나는거다.. 그러니까 진짜 영화에서 액션배우들이 총을 쏘는 그 순간에 불이 '활!'하고 오르는데내 눈앞에서 그걸 본거다. 더 소름돋는건 그걸 내가 쏴야한다는거다. 무려 10발을....거기서부터 갑자기 멘탈붕괴가 오기 시작했는데 다음 순서는 다른사람도 아닌 나였고, 더이상 물러설데도 없었다.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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