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탄신일이라고 만났던 걸크러쉬들.. 망원한강공원에 돗자리 깔아놓고 케이크에 치맥에 아주 먹방 제대로 찍은 날이었다. (먹방만 찍은게 아님. ㅋㅋ) 내가 진짜 진짜 추천하는 부산 본가 술집. 망원한강 공원에서 망원역으로 가는 길에 술집이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 사람이 제일 많은 술집이다. 사람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사장님 아저씨 한 분이 요리도 하시고 서빙도 하신다. 되게 친절하시고 빠릿빠릿하시다. 우리는 골뱅이 무침과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골뱅이 무침도 맛있지만 김치찌개가 정말 진리다. 정말 어디에 가도 그런 김치찌개를 맛볼 수 없을 듯.. 가격이 9천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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