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태교여행 괌에서의 마지막날 밤.. 오빠랑 호텔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괌 여행이 너어무 아쉽다는 말을 주고받다가 아기 태어나기 전에 일본이라도 꼭 가보자며 ..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길 나눴지만 괌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자꾸만 커져가는 아쉬움에 한국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5월 연휴에 맞춰 일본여행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땐 28주에 도쿄여행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를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ㅠㅠ) 어린이날 연휴가 좋았겠지만 당연히 비행기표는 없었고 한달 남짓남은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그나마 무지하게 비싼 가격으로 항공권과 호텔이 판매되고 있었다. 자유로운 몸이 아닌 나는 금액을 따질 상황이 아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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