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을 했다. 그것도 2년 8개월만에. ㅠㅠ 늦은감이 없지는 않지만 아직도 내 동기중에는 승진을 못한 사람들이 있다. 승진 차례가 너무 쌓여서 그런 것 같다. 나도 부서이동을 안했었으면 또 밀렸을텐데 정말 정말 운이 좋게 하늘이 도와서 진급을 했다. 아직도 나부랭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승진했다고 여기저기서 전화와서 축하해주시고 사무실 공주들이 축하도 해줬다! 마음도 이쁘고 선물로 받은 생선뼈 선인장도 너무너무 내스타일이다. 토분까지~ ㅎㅎ 이미 술쟁이인게 소문이 다나서 한 공주는 소맥잔을 선물해줬다. 신랑이랑 집에서 맛있게 말아먹으란다.. 고마워 나의 유흥까지 챙겨줘서!!!!!!! (ㅋㅋㅋ) 뭐 어쨌든 오랜만에 뭔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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