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또 일찍 일어나 부산 떨며 오어사 둘레길로 향했다. 일찍 가서 주차장도 헐빈했고 사람도 많이 없었다. 오어사 둘레길은 지난 봄인가 엄마아빠와 함께 간 적이 있었는데 둘레길이다 보니 조금 심심하다 느낌이 있어서 오어사 바로 옆에 있는 자장암 등산코스를 추가했다. 높이가 아주 높은것은 아니어서 등산코스라 하기엔 엄청 짧지만.. 경사가 완전 급경사라. ㅜ ㅜ 올라갔다 내려오는게 식겁을 하기는 했다. 그래도 자장암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끝내줬다! 절이 아주 작고 불공드리는 분들이 계셔서 아주잠깐 조용히 있다가 내려왔다. 오어사 둘레길은 지난번에 엄마아빠랑 갔을때보다 훨씬 길다는 느낌을 받았다... 엄마아빠랑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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