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사 둘레길 다 도는데 한시간 조금 더 걸렸다. 빠른걸음으로 걸어서 생각보다 빨리 걸었다. 일부러 날씨 좋은 오늘로 휴무 맞춰서 엄마아빠랑 걷기 운동! 정말 좋았다. 처음엔 너무 긴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운동하기에 딱 좋은 거리다. 걸어서 얼굴이 빨개졌다. 너무더워~~~ 진짜 예쁜 동백꽃도 봤다! 오어사 한바퀴 돌고 오천장에 가서 보리비빔밥 먹고 통닭도 사고 딸기도 하고 어묵도 사고 넘나 즐거운 쇼핑이었다. 몸이 전보다 건강해져서 이렇게 걷고나면 시원하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다음 휴무땐 엄마랑 아빠랑 뒷산 트래킹을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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