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과 함께 살아온지는 꽤 몇년 지난 것 같다. 10대때부터 자세가 매우 안좋았지만 그때는 젊어서인지 아픈 증상은 없었고 (아마 이 때 부터 통증이 쌓이지 않았을까) 20대 후반에 수험생이 되면서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전에 잠깐 2년 정도 회사를 다닐 때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일이 많았으니 목과 어깨가 좋지 않았을 것이고 (라운드 숄더가 지금보다 훨씬 심했었다.) , 수험생 시절에는 참다참다 안되서 침을 맞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침을 맞으면 시원하긴 한데 시원함이 잠깐이고 또 다시 아프기를 반복했다. 교정 없이 계속 나빠지기만 하는 상황이었다. 2년 전 발령을 받고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통증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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