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엄마가 마늘을 다져줘서 아무 생각 없이 받아 먹기만 하다가 하루는 마늘이 다 떨어져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다져논게 없다고 만들어서 준다고 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순간 아! 엄마가 이제까지 나에게 준 다진마늘도 다 엄마가 손으로 열심히 빻고 다져서 준거란 생각을 그때서야 했다. 갑자기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확 들어서 이제 그냥 마늘 다지는것도 내가 해야겠다 생각했다. 집에 마늘 다지는 방망이가 없어서 처음에 칼로 다지는 영상을 어디서 보고 따라했는데 폭망하고 바로 단념하고, 인터넷을 막 찾아보다 사이즈가 완전 미니사이즈로 나온 1~2인 가구에 딱 맞는! 닌자 초퍼라는 상품이 있다고 하여 유심히 보았다. 사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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