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오빠와 연애 시절때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우리는 동물이나 물고기 보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연애때도 여수 아쿠아리움 가자~ 했지만.. 당일치기로 여수는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너무 멀었고 아쿠아리움을 보기위해 왕복 8시간 운전 하는 것은 에버랜드 이후로는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꺼려지는 일이었다.. 이번 여수 여행에 그래서 꼭 가야하는 코스가 바로 아쿠아리움이었다! 가기 전에 후기들을 몇개 보면서 가격에 비해 볼만한 거리들이 많지 않다고 해서 10초정도 그냥 가지말까.. 고민했지만 벨루가를 본 것 하나만으로도 아쿠아플라넷은 그냥 완결이었다. 그리고 또 벨루가를 다시는 보러 오지 않아야겠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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