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건강을 위해 내가 조금 더 노력하는 한달이 되고 있다. 금주에 대한 결심이 가장 큰데 결혼하고 남편이랑 재미난 신혼생활을 생각없이 즐기다 보니 저녁마다 같이 술한 잔에 맛있는 안주, 그것이 낙이었다. 뱃살이 늘어나는 건 보고도 모른척했고.. (아주 큰 자만이었다-) 점점 늘어나는 몸무게에도 시큰둥했다. (왜그랬을까?) 요즘 임신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기면서 나의 오랜 생리불순의 문제를 좀 들여다보게 되었다. 몇년 전 병원에 가도 그렇다할 문제를 못찾고서 아- 원래 그런 몸이구나 나는, 하며 치부해버렸지만 사실 나는 알고있다. 내 몸의 호르몬 분비가 컨디션에 따라 매우 좌지우지 된다는 것을. 나는 언제부턴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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