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딱 좋은 타이밍에 알려준 디즈니인콘서트! 내가 사는 곳에 콘서트라니 게다가 디즈니라니! 금요일 밤이면 디즈니를 유튜브로 틀어놓고 노래를 불러대는 우리 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콘서트잖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예매한 공연이었다. 공연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기대를 하지 않은건 사실이다.. 작은 공연장에서 뭐 얼마나 대단한 공연을 할까? 하는 무시아닌 무시를..(죄송합니다 정말) 그런데 오케스트라팀이 착석하고 싱어분들께서 나오시면서 마이크로 노래를 하시는데 완전 소름과 감동, 놀라움에 번쩍! 눈이뜨이고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맺힌??????? 읭??? 울 타이밍이 분명 아닌데 이 콘서트 보고 울었다는 후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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