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토요일 오전에 잠깐 출근을 했다. 맘놓고 편하게 운전해서 달리는 길에 배경이 된 산이 너무나 예뻐 한참을 시속 50키로로 달리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마치 내가 된 기분이었다. 내가 나이를 먹는 것인가? 바다보다 산이 더 예뻐보이기 시작했다.2. 새 차를 사기 전까진 손세차를 그냥 안하기로 맘먹었다.이번엔 내부 세차가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셀프세차장을 가긴 했지만날씨가 좋아서 인것도 있지만세차를 해도 태도 안나는 너란 녀석.. 그래도 눈 맞은 붕붕이 너무 더러워 좀 씻겨줬다니 다시 귀여워졌다.3.주말 아침에 하는 요가는 나에게 에너지를 정말 많이 준다.온 몸이 다시 태어나지금 당장 무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