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갔다왔다.나랑 한달 차이로 결혼을 했는데코로나 1단계에서 결혼한 건 부러웠다. ㅠㅠ하객들 초대에도 부담을 덜고 식장에서도 따로 명단 작성 같은 것들도 하지 않았다.서울에서까지 내 결혼식을 와준 친구라나는 1단계든 2단계든 꼭 가겠다고 말해두었고 새벽5시에 일어나(생각해보니 내결혼식때보다 일찍 일어난듯 ㅋㅋㅋㅋㅋㅋ) 서울 라움 웨딩홀까지 갔다.웨딩홀 정말 예뻤다~ 신부도 예쁘구 !!!! 짱짱 내가 결혼식을 치르고 나니결혼식 구경을 더 즐기는 것 같다.예전에는 결혼이 나한테 너무 먼 일 같아서 결혼하면 친구가 멀리 떠나는 느낌이었다면이제는 같은 동지(?)가 되는 느낌에 반갑기도 하고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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