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빠랑 예비 신혼 달달 볶는 와중에82인치 티비로 영화를 보는 게 낙이 되었다.오빠랑 어제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보게 된 이유는 몇일 전에 오빠하고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반도를 봤는데오빠가 한국판 매드맥스 같다고 말했다.내가 요즘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에 흥미를 붙이고 있어서오빠가 바로 띄워준 영화.스토리 자체는 엄청 허황되어서 현실파인 나는 처음엔 좀 의아한 부분이 많았지만곧 완전히 영화에 빠져들었다.매드맥스를 보고 나니까 반도 영화가 조금 억지스러운 스토리와 짜내는 듯한 레이싱 장면이 있었다는여러가지 혹평들이 조금 이해가 되긴 했다. ㅜㅜ그래도 나는 반도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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