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월엔 토익을 땄고, 행정학 공부를 했다. 행정학의 큰 그림과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험 몇달 전부터 조급한 마음에 이론 강의 다 건너 뛰고 그 때는 찬찬히 짚고갈 수 없었던 많은 부분들을 조목조목 하나하나 뜯어서 보기 시작하니 정말로 별게 아닌 것들을 내가 바보같이 외우려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행정이 실제로 실행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론과 조직과 관련되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이론으로부터 나오는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생각하니까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구나. 확실히 행정학을 기출로만 승부보겠다는건 아주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도 다시금 깨달았다.. 문제는 마음이다. 시험이 임박할 수록 초조해지는 마음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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