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2주차다. 일 4시간인데도 지난주에는 너무 오랜만에 일을 해서인지 적응이 안되서 일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고 완전히 뻗었다. 첫날과 이튿날은 정말 힘들었다. 어깨도 아프고 온몸이 쑤시기도 해서 헬스장가서 스트레칭에 집중해야 했다. 다행히 같이 일하는 분들이 친절하시고 나에게 잘 가르쳐주셔서 큰 스트레스 없이 일을 배우고 있다. 일하면서 공부가 조금 그리워졌다. 돈 번다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또 다시 느꼈다. 그래도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것은 나의 로망이었는데 해보니까 알바 중에서 제일 재미있다. 홀 서빙은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그렇게 보람이 있진 않았는데 카페 알바는 내가 만드는 음료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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