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격려에 감사하단 말 진짜 전하고 싶었어요. 가끔 댓글로 공부하는데 힘 얻고 간다며 오히려 저에게 더 힘을 주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래서 스스로를 또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항상 다독여주는 많은 이웃분들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당분간은 블로그 구경도 다니고 답방도 다니고 예전의 평범한 블로거로 활동할거에요. 책도 많이 읽고요, 여행도 갈거에요. 이미 경주 한옥 집으로 예약해뒀어요. 혼자 갈 거에요. 밤에는 동궁과 월지를 걷고 아침에는 대릉원을 걸으려구요. 혼자가서 외롭다면 철저히 외로울 거에요. 그 외로움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될테니까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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