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엿같은 월요일! 엿같은 공부 ! 꾸역꾸역 열시간을 채웠다.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이제 모든게 무채색이다. 너무 지루하고 우울하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 올바로 가는걸 아는데도 기분은 영 별로다. 이제 반복의 싸움이라 그런가보다. 같은걸 다시보고 또 까먹고 또 다시보고 내가 똥멍청이인가 싶기도 하고 망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합리화하기도 하고 별짓을 다하고 앉았다. 요즘 왜이렇게 우울한지를 생각해보니.. 우선 운동에 내성이 생겼다. 처음엔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며 즐거웠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40분 유산소도 지겨워서 내내 내맘 달래가며 토닥여가며 해야하고 (원래 유산소는 싫어했음..) 근력운동은 내가 약간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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