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 있었다. 일단 여느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사장님은 쏙 빼놓고 오로지 젊은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회식이었고,그래서 이런 종류의 회식은 처음이라는게 팀장님의 말씀이셨다.매일매일 발리, 하와이, 코사무이, 푸켓을 귀로 듣고 글로 읽고 있노라면 그곳에 가고싶단 생각이 못미칠수가 없다.그 흥을 음식으로라도 달래보고자 하와이 음식을 먹으러 가겠다고 펄떡거렸다.홍대에서 하와이안 음식점을 안다고 팀장님이 당차게 앞서서 걸어가셨는데 그 음식점 3주전까지만 해도 있더니 없어졌다.그래서 결국 내가 잘 알고 있는 하와이나 음식점인 '비너스 키친'으로 그들을 인도했다..산미구엘 맥주랑 청포도 에이드(절대 비추) 그리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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