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시 잊어버렸던 신효섭.. 아빠가 사은품으로 받은 누구 스피커를 나에게 선물로 줘서 흥분된 마음으로 밤중에 분홍 무드등을 켜고 크러쉬 노래를 틀었는데 감성 터진다. 다음달에 크러쉬 포항온단 소식을 몇달전 알게되었을 때 감격하여 날아갈 뻔 했었다. 그 기쁨이 무색하리만치 하는 한동안 그에게 무심했다.. 음악을 전만큼 못들어서 최근에 미니앨범 낸 것도 모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노래는 내 취향은 아녔어..) 근데 오늘 인스타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는데 아 내가 꽤 오래 잊어버리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살은 더 빠져서 홀쭉하여 잘생김이 묻어나고 두유는 여전히 뽀얗다. 예전에 동전 노래방에서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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