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있던 아무 생각 대잔치! 1. 소금물로 비염을 치료한다는 이상한 민간요법은 절대 함부로 따라해선 안된다. 농도 3%는 무시한 채 줄줄 흐르는 콧물에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서 엄마에게 다짜고짜 식염수가 있냐고 물은 후, 없다길래 소금을 들이부은 물로 콧구멍을 들쑤신 죄로 오늘은 하루종일 콧물을 뚝뚝 흘리며 책상 앞에 앉아 온 민폐를 다 끼쳤다.. 역시 나는 감정적인 사람이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위험한 짓을 하다니. ㅜㅜ 지난 겨울 코피를 흘려대던 이유도 비염때문일 거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건만.. 집은 덥고 독서실은 춥고 , 이 더위가 어서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 2. 이번주 헌법에 완전히 풍덩 빠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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