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두번이나 간 고블앤고.크림치즈함박스테이크가 돋보이는 곳. 분위기가 브런치 카페의 아기자기함이 그대로 묻어난다.데이트로도 좋고 친구들과 같이 밥먹기에도 좋다.이번엔 오믈렛에 도전해보았는데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았다.이태원 식당이 늘어져있는 거리에는 진짜 뻔한 음식들이 좀 많다. (파스타, 피자...)여기는 그래도 개성있게 맛있어서 좋다.두달만에 다시만난 유이언니.언니는 요즘 상사병에 걸려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역시 사랑이라는 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나는 커피를 잠깨우려고 마시는 것 같다. 몇시간 쉴새없이 이야기하고 돌아다니다보면 피곤이 막 몰려오는데 그때 바닐라라떼 반샷으로 한잔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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