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건 아닌데 왜 하필 첫 가족여행이 이래야만 하는건지 몇일동안 밤잠설치며 날씨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계속해서 바뀌는 기상청 일기예보에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몇번이고 반복했는지 모른다 .. 이와중에 내가 배운 것은 오키나와가 태풍이 많이 오는 지역은 아니지만 비 가오다가 말았다가 하는 스콜성 소나기가 아주 빈번하게 내리는 '제주도'와 비슷한 날씨를 가지고있단 점이다. 이번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하여 오달 카페가 정말 큰 힘과 영향이 되었다. (오키나와 달인) 사실 이것때문에 내가 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아빠에게 전화한 것도 있지만.. 태풍에 대한 진로 예측을 실시간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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