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로즈데이때 꽃집 장미들이 다 품절이라 장미를 사지 못해서 나에게 주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은 예쁜 빨간 장미 한다발 안고 퇴근한 내 신랑 난 정말 집에서 제대로 혼자 하는 것이 하나두 없는 철부지 아내인데 한참 부족한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맞춰주는 착하고 귀여운 내 남편 .. 고마운 마음 보다도 미안한 마음이 먼저 그리고 더 많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 ㅜㅜ(잘못한 것이 많아서일꺼다 ㅋㅋ) 내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당신이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 고마워요 나의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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