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에 갔더니 생화 장식을 모두 하객들에게 포장해서 나눠주었다.그래서 한다발 얻어 왔는데 나는 유칼립투스가 제일 많아 보이는 다발을 택해서 데려왔다.예전에 친구가 결혼 축하 선물로 꽃꽂이한 꽃바구니를 줬었는데꽃잎이 다 시들고 남은 유칼립투스를 와인병에 꽂아서 주방에 두었더니진한 향이 오래 가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유칼립투스를 꼭 데려오고 싶었다.예쁜 분홍 튤립이랑 장미를 욕심을 내서 같이 꽂아보았다..^^아래 하얀 수국도 너무나 예뻐서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ㅠ_ㅠ꽃은 처음 받았을 때 보고 있을 때는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시드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 마음 아프다....너무 볼품없이 시들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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