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 돌입을 위하여 공부 패턴을 바꿨다. 나는 변화하는데 걸리는 제동 시간이 긴 편이라는걸 알았다. 사실 첨에 공부할땐 마음은 급하고 공부가 금방 질려버려서 하루에 세과목씩 공부를 했었다. 그런데 과목을 바꾸니까 내 머리가 새로운 과목에 전투태세를 갖추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걸 점점 느꼈다. 그러다 이번 서울에 잠시 갔을때 짐을 간소화한답시고 책 하나만 가지고 가서 그거만 하루종일 보았는데 오히려 흐름이 안끊기니까 더 넓게 유기적으로 본다는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지금은 행정학만 공부중인데 이번주 중이면 일순환 완강 할 수 있겠다. 행정학 배우기 전에 기초 경제학 해놓은게 진짜 도움이 많이된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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