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인공들의 귀염 돋는 영화! 개봉 했을 때 부터 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보지 못했는데 오전 쉬는 시간을 맞아 동생이랑 집에서 재미나게 보았다. 특히 우리는 고냥이를 키워서 냥이의 행동 특성 (박스 같은 곳에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주민을 물기도하고 핥기도 한다 등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한게 재미있어서 내내 웃으면서 보았다. 처음에는 그냥 킬링 타임용이라 생각했지만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마무리되어 동생이랑 서로 감동적이라고 호들갑을 다떨었다. 우리도 영화에서처럼 즐겁게 살아가면서도 어려울때 다 같이 도울 수 있는 세상에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한 애완동물을 버리는 일은 더이상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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