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맨날 맛있다고 말하던 피자집에 갔다. 오빠는 여기에서 먹는 페퍼로니 머쉬룸 피자가 마치 진짜 독일에서 먹는것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나는 한국인 입맛인지라 도미노 피자가 훨씬 맛있었다. 분위기는 좋은 편이고, 음식도 나쁘진 않지만 가격이 좀 비싼가? 싶기도 하고...., 나는 파스타가 피자보다 훨씬 맛있었다. 로제 소스가 들어간 파스타였는데 면도 쫄깃쫄깃하고 소스도 짜지않고 특히 들어간 새우가 탱글탱글하여 맛났다. 파스타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로제소스가 들어가는 파스타는 이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폴리스 피자 가게에 가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뭐 그저 그렇네' 하며 다 먹어치웠던 페퍼로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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